더현대 백화점 크리스마스 이벤트

 

 

12월 25일 크리스마스가 부쩍 다가와있는 가운데 더현대 백화점에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열고 있습니다. 더현대 서울에서는 백화점 중 가장 발빠르게 10월 27일 첫 크리스마스 장식을 공개했습니다. 1000평 가까이 되는 크기의 크리스마스 마을은 사람들은 연신 감탄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시간 되시면 더현대 백화점 크리스마스 트리마을 구경하러 들러보시는 게 어떨까요. 

 

 

27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5층의 사운즈포레스트의 광경입니다. 평소 인기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나 공공 전시가 펼쳐지던 대형 광장이지만 이번에는  새롭게  ‘크리스마스 마을’이 들어섰습니다. 전구로 반짝이는 트리들이 크리스마스다운 분위기를 맘껏 자아내고 있습니다. 전구로 둘러싸인 마을이 아기자기하고 화려합니다.

 

 

 

13m 높이를 자랑하는 초대형 트리와 하얀 눈꽃을 머금은 소나무들, 그리고 아기자기한 장식이 돋보이는 오두막집까지. 모두 '동화 같은 공간' 을 연출해냈습니다. 이 때문에 사람들은 연신 감탄하며 사진찍기에 바쁩니다. 오랜만에 옛날 크리스마스처럼 화려한 분위기가 나네요.

 

오후 5시 30분이 되면 익숙한 크리스마스 캐럴이 울려 퍼지며 ‘라이트 쇼’가 펼쳐집니다. 퇴근길 직장인 혹은 친구, 연인, 유모차를 끌고 온 부부 등 많은 이들이 이 라이트 쇼 5분의 공연을 보며 여유를 만끽합니다.

 

 

더 현대 백화점 측의 설명에 따르면 5~6층에 걸쳐 연결된 6000개의 조명을 일일이 설치하는 데만 꼬박 3주가 걸렸다고 하는 군요. 그것도 고객들이 오가는 시간은 피해야 하니 더현대 백화점 문닫은 시간에 작업은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더현대 서울의 크리스마스 마을을 공개하기 하루 전날 관계자들은 사운즈포레스트에 있던 풀을 모두 옮기고 그 자리에 자작나무와 눈꽃 장식을 얹는 작업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백화점간 비쥬얼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점점 화려한 볼거리가 기대되는데요.

 

더현대 백화점을 찾는 분들은 잊지 말고 이곳을 꼭 들러서 크리스마스를 미리 만끽하시고 사진도 찍어가세요. 연말이 되면 더욱 사람들의 발길이 붐빌 것 같습니다.

 

 

 

더 현대 서울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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