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갑작스레 내린 폭우로 서울 특정 지역 반지하에 사는 가구가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안타까운 인명사고 소식 또한 있었죠. 서울시에서는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반지하를 없애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10년~20년의 유예기간을 주고 서서히 반지하 주거공간을 없앨 계획이라고 발표했었는데요
서울시는 이번에 '반지하 특정 바우처' 를 발급하여 반지하 가구가 지상층으로 이사가는 경우 월 20만원을 지원하는 정책을 마련하였습니다.
서울시 반지하 특정 바우처
서울시에서는 수혜를 입은 반지하 가구가 지상층으로 이사를 갈 경우 2년간 월 20만원씩 이주비를 지원하는 정책을 내놓았습니다.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으셨던 반지하 가구들이 지상층으로 이사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금액입니다.
침수가 잦은 지역가구와 장애인 가구를 우선으로 정책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서울시 반지하 이주비 신청방법
신청은 각 동주민센터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지급은 자격요건 적정성을 고려해 12월부터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전년도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100% 이하여야 신청 가능합니다.
제외 대상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공공주택 입주자, 청년 월세 지원 대상자, 주거 수급자, 자가 소유자, 고시원 이주자 등은 신청하실 수 없습니다.
서울시 주거포털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대상자 조회를 간편하게 하실수 있어요.
이미 9월에 지상층으로 이주하신 분들도 혜택을 받으실 수 있으니 자격요건을 꼼꼼히 살펴보시고 대상자에 해당하시는지 조회도 해 보세요. 자세한 사항은 글 밑의 서울시 정책 안내 기사를 참고하시면 더욱 상세하게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