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을 치는 동절기 코로나 백신 접종률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영당국의 대책이 발표되었습니다.
2가 백신 접종시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는 정책이 나온 것입니다.
16일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오는 21일부터 4주간을 집중백신접종 기한으로 정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를 위해 그동안 운영되어 왔던 예약제 접종방법을 없애기로 했습니다. 백신공급물량을 충분히 확보하여 예약 없이 당일 접종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제69차 코로나19 국민인식조사에 따르면 국민들이 백신 접종을 주저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백신 접종 후 감염 경험(34%), 이상반응에 대한 우려(28%), 잦은 접종(24%) 등입니다.
이미 코로나 백신을 여러 차례 접종했고, 코로나 감염 전적도 있기 때문에 추가 접종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여전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오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를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 접종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집중 접종기간을 통해서 60세 이상 고령층 접종률을 50%까지, 감염취약시설 접종률은 60%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백신 인센티브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추가접종자 및 접종률이 높은 시설과 지자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각종 평가시에 가점을 적용하고 지원금을 지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자에게는 여러가지 혜택이 주어질 예정인데요. 템플스테이 할인, 고궁 무료입장 등의 문화체험 혜택, 지자체별 소관 시설 이용 시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동절기 코로나 백신 추가접종을 맞지 않을 경우 요양병원과 시설에서는 외출을 불허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는 21일부터 요양병원과 시설의 외출,외박 기준을 강화하도록 조치합니다.
백신 3, 4차 추가접종자 혹은 확진자일지라도 접종 확인일로부터 120일이 경과하였으면 코로나 2가백신을 접종해야만 외출과 외박이 가능하도록 조종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