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청계천 전기 자율버스 운행이 시작되었습니다. 검은색과 흰색의 디자인 조화가 세련된 자율주행 버스는 디자인부터가 보통 차량과 달라 보입니다.
총 7명까지 탑승할 수 있는 자율차량에는 천정에 전면 유리창을 설치해 탑승객들이 서울의 풍경을 더욱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합니다. 오는 25일부터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청계천 자율버스를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청계천 자율버스 이용방법
자율버스 차량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Tap! 어플을 다운받으신 후 가입하시고 예약하시면 됩니다. 탑승비는 무료입니다.
자율버스 운행구간
자율버스는 청계광장부터 시작해 세운상가를 돌아 다시 청계광장으로 돌아오는 총 3.4km 코스로 운영됩니다. 안전검증을 거쳐서 내년 상반기에는 청계 5가까지 운행구간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청계천 자율버스 이용시간
평일기준 오전 9시30분 ~ 오후 4시까지입니다. 낮 12시 30분~1시 30분까지는 운행을 하지 않습니다.
평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차량을 운행하지 않습니다.
토요일 기준 오전 9시 30분~낮 1시까지입니다.
자율주행버스지만 안전을 위해 관리자 한명이 함께 탑승한다고 합니다. 청계천 자율주행 서는 앞으로 2-3주간의 안전 시범운행을 거쳐 일반탑승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도시교통 실장은 교통이 복잡한 청계천에서 운행하는 안전한 자율주행 버스가 명물로 자리잡아 활성화 되어 관광객들을 끌어들였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