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2. 11. 29. 21:48

5%대 예금 금리 인하

 

금융당국의 제재로 인해 5%대의 예금이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기준금리 인상과 함께 은행들은 앞다투어 5%대 금리를 앞세운 예금상품을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은행으로 자금이 쏠릴 것을 우려한 금융당국은 수신금리 인상을 제재했습니다.

 

우리은행 원플러스 예금은 시중은행 5%시대를 연 예금이었습니다. 그러나 금리를 4.98%로 내렸습니다. 다른 은행들의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두 금리를 4%대로 뒷걸음질 시켰습니다. 

 

금융당국이 은행의 수신금리 인상을 제재한 이유는 자금시장의 경화를 우려한 탓입니다. 시중의 돈이 모두 은행에 쏠릴 것을 경계한 것입니다. 이런 금융당국의 개입을 두고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립니다.

 

'이 같은 예금금리 인상 제재 정부개입은 시장의 논리와 맞지 않다.' 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대출금리는 전혀 제한하지 않은 채 예금금리만 제한하면 금융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진 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한편 이같은 조치가 필요했다고 말하는 전문가도 있었습니다. 채권시장의 자금경색이 심해지며 금융불안이 커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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