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황동혁은 미국 최고권위 시상식인 에미상에서 감독상 부문을 수상하였습니다. 황감독과 함께 노미네이트 된 인물들은 벤 스틸러, 마크 미로드, 캐시 얀, 로렌 스카파리아 등 쟁쟁한 감독들이었습니다.
황감독은 '우리가 함께 역사를 만들었다' 라고 수상소감을 전해왔습니다. 그는 또한 오징어게임이 에미상에서 처음으로 상을 받은 비영어권 드라마임을 강조하며 이번 수상이 마지막이 아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황동혁 감독의 에미상 수상은 이정재의 에미상 남우주연상 수상 소식에 이어진 또 다른 쾌거입니다.
'오징어 게임'은 또한 에미상 최고 영예에 해당하는 작품상에도 후보로 올라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많은 인기를 모은 작품인만큼 시즌2가 제작될 것이라고 황감독은 전했습니다.